[아시아증시 오전] FOMC 관망 속 혼조…닛케이, 0.10%↑

입력 2013-09-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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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오전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리아 사태 해결을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논의에 들어간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주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10% 오른 1만4402.15를, 토픽스지수는 0.04% 상승한 1184.7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6% 내린 2252.0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1% 하락한 2만2928.38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07% 오른 3123.37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8% 하락한 8210.4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연준이 다음주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매튜 셔우드 퍼페츄얼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최근 강세를 보인 증시에 대해 관망하는 것 같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하지만 지속하고 있어 증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리아를 둘러싼 우려는 여전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이틀간 시리아 사태를 놓고 담판에 벌인다. 회담 전부터 군사개입에 관한 견해차를 보인 터라 양국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토요타와 닛산은 각각 0.32%, 0.30% 올랐다. 소니는 0.10%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경기 회복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최근 경기회복이 신용팽창에 의존하는 옛날 방식을 따른 것이라며 일시적이고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특징 종목으로 중국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각각 0.49%, 0.2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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