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트위터 IPO 신청

입력 2013-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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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기업가치 105억 달러 추산…골드만삭스 상장 주관사로 선정

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SEC에 비밀리에(confidentially) IPO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IPO의 시기와 자금조달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그룹이 트위터 IPO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GSV캐피털에 따르면 트위터의 가치는 지난 달 105억 달러(약 11조4000억원)로 지난 5월 예상치보다 5% 올랐다.

트위터와 함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계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은 지난해 IPO를 통해 16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109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증시가 올들어 상승하면서 IPO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블룸버그가 집계한 결과, 올들어 IPO를 실시한 기업은 124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다.

기업들이 IPO로 조달한 금액은 총 3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매출이 10억 달러를 밑도는 기업은 IPO 신청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트위터가 2014년에 광고 매출을 9억5000만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이 맞는다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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