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일본 소비세율 인상 전망 vs. 중국 경제성장률 기대

입력 2013-09-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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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만4387.30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 내린 118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 오른 2255.60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 상승한 8225.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69% 하락한 1만9860.29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0% 상승한 3120.6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23.03으로 전일보다 0.06% 내렸다.

일본증시는 이날 소비세율이 예정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소비세율을 예정대로 현행 5%에서 2014년 4월에 8%로 올릴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역시 부진했다.

핵심 기계수주는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7.7% 증가폭을 밑돌았다.

엔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47% 하락한 99.46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쓰비시자동차는 8.14% 급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프 역시 20억 엔 규모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96% 떨어졌다.

타카시마야는 1.49%, 프론트리테일링은 1.09% 각각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치 7.5%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에 상승했다.

리 중국 총리는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시스템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금융개혁”이라며 “중국은 금리와 환율개혁을 향해 나아가고 위안화 국제화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포동발전은행은 9.94% 급등했고 시틱증권은 3.0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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