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지능이 떨어진다' 발언 논란… 네티즌 "트위터하지 말았으면"

입력 2013-09-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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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래퍼 버벌진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버벌진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명'이나 '누명' 때와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고 '버벌진트가 변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지능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 대중을 뭉뚱그려서 비난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논란이 번지자 버벌진트는 다시 트위터를 통해 "아침 트윗은 평론가들 얘기였고 더 많은 이야기들은 곧 나올 '오독Ⅱ"에 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앞서 버벌진트는 자신의 팬들을 트위터에서 블락(차단)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웬만하면 트위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대중의 평가를 비하하는 가수는 처음이다" "블락했을 때부터 팬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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