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고가차도 아래 긴급구호주택 짓는다

입력 2013-09-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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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구 지어 파산자에게 공급 예정

서울시가 토지 활용도가 낮은 영등포 고가차도 아래에 모듈러주택을 지어 긴급구호용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11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등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영등포 고가차도 아래 1007㎡ 부지에 2층 규모로 1인용 주택 4가구, 2인용 주택 12가구 등 모두 16가구가 입주할 모듈러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차장 11면, 창고 6개, 공동체 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긴급 구호용으로 지어지는 만큼 입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을 확충해 일시적으로 주택을 잃은 이들을 돕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입주기준과 거주 조건 등은 추후 확정한다.

한병용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은 "일시적으로 주택을 잃은 주민을 지원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입주자 모집기준과 거주기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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