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가 브라이언 맥앤드류 전 어퀀티브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주요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앤드류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세한 (전략에 대해)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광고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도라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많은 혁신을 일궜다”면서 “이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판도라의 CEO 교체는 최근 무료 음원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심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조 케네디 CEO는 지난 3월 퇴임의사를 밝혔다.
애플은 아이튠즈 라디오를 발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X박스뮤직 스트리밍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는 iOS7의 새로운 기능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판도라의 주가는 5.06% 급등한 21.38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5.1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