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애플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칸은 이날 CNBC에 “ 오늘 애플의 주식을 상당량 샀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5.4% 하락했다.
아이칸은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애플의 주가가 단기간 하락이 지속될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칸은 지난 달 트위터에 “애플의 지분을 대거 확보했다”면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자사주매입을 권고했다”고 언급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애플의 주가는 5.44% 하락한 467.71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2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