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로라공주'는 연장이 최근 확정됐다.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보니 출연진 모두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오로라공주'는 당초 120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현재 82회까지 방송됐으며, 수많은 논란과 황당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장 결정이라니 여러모로 대단한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인정" "임성한이 앞으로 뭘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로라(전소민)와의 이별에 편지를 쓰고 떠난 황마마(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