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질량 블랙홀 발견, 빛도 흡수하는 블랙홀...모양을 보니

입력 2013-09-11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커뮤니티
초질량 블랙홀 발견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측은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촬영한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왼편에 위치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나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는 이 블랙홀은 이번에 누스타를 통해 확실히 그 속살을 드러냈다.     

영국 더럼대 물리학과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과거 이 블랙홀의 존재를 인지하고 조사하던 중애 우연히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블랙홀은 태양의 5만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이라며 “앞으로 수백, 수천개의 초질량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누스타(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NuSTAR)는 나사 측이 블랙홀 현상 추적을 위해 우주로 쏘아올린 위성 망원경으로 역사상 최초로 고에너지 엑스레이 자기장 영역을 관찰할 수 있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을 접한 네티즌은 “초질량 블랙홀 발견, 아름답다”,“초질량 블랙홀 발견, 무더기 발견이라니 헉”,“초질량 블랙홀 발견, 지구 빨아들이는 거 아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01,000
    • -3.95%
    • 이더리움
    • 4,245,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444,200
    • -13.5%
    • 리플
    • 576
    • -11.52%
    • 솔라나
    • 177,900
    • -7.97%
    • 에이다
    • 478
    • -14.95%
    • 이오스
    • 663
    • -14.89%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15
    • -9.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80
    • -17.4%
    • 체인링크
    • 16,720
    • -10.64%
    • 샌드박스
    • 370
    • -1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