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진행된 미국 CBS 방송의 프로그램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시리아 군사 공습을 결정한다면 보복에 나설 것”이며 “모든 조치를 예상해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아사드의 인터뷰는 9일 미국 전역에 방송됐다. 아사드 인터뷰에서 자국민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했다. 한편 미 상원은 오는 11일 시리아 군사개입 결의안에 대한 절차 표결을 하기로 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표결을 앞두고 의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득 작업에 나섰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