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에 출연하는 황신혜-심지호(사진 = 뉴시스)
배우 황신혜와 심지호가 모자 호흡을 맞춘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황신혜와 심지호가 ‘열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극중 갈등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 강문도(전광렬)의 내연녀 홍난초 역을 맡았다. 심지호는 강문도와 홍난초 사이에서 나온 혼외자식 홍수혁 역으로 출연한다.
황신혜와 심지호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패밀리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운명으로 인해 비극을 겪게 되는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치열한 성공을 다룬 드라마이다. 성훈, 최윤영 서현, 전광렬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