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이녹스는 전일대비 4.49%(1100원)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도익 대비 42% 늘어난 608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11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FPCB 소재 물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탑재되는 디지타이저(펜 인식용 FPCB) 소재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 9%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