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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따르면 채군은 2009년 이 학교에 입학해 올해 5학년 1학기를 마쳤고, 지난 8월 31일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 총장과 채군 어머니 Y(54)씨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1999 ~2000년) 근무 시절 부산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주변에 알려져 있다.
일부 주변 인사는 Y씨가 이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강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했지만, 몇 년 전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는 또 취재 결과 Y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올해 4월 1일부터 거주)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지난 2004년 3월 초 전입해 9년 넘게 거주했다고 보도했다.
삼성동 전입 당시 Y씨는 '부산 번호'인 흰색 BMW를 타고 다닌다고 아파트에 등록했고, 3년쯤 뒤 다른 중형 외제차로 바꿔 등록했다. Y씨는 처음 입주할 때는 월세(月貰)로 계약했다가 나중에 전세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 총장의 혼외 자식 논란과 관련해 검찰은 조직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