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포켓몬카드' 이베이 경매 등장..."전 세계에 단 6장, 주인은 누구?

입력 2013-09-06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억 포켓몬카드

▲사진=이베이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 달하는 희귀한 포켓몬 카드가 이베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카드 수집가 스콧 프랫이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10만달러에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내놨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랫이 내놓은 포켓몬카드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포켓몬 카드 중 가장 희귀하고 가치있는 것이다. 전 세계에 6장만 존재하기 때문. 포켓몬카드는 10여년 전 한 장이 경매에 나와 2만3000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으나 그 후로는 나온 적이 없다.

프랫의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는 야구카드 등 스포츠 관련 물품을 감정하는 PSA(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으며, 현존하는 6장 중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 카드는 프랫이 내놓은 즉시구매가격인 1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해도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프랫에 따르면 이미 수많은 사람이 거래를 제안했고, 이 중 4만7000달러를 부른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경매 마감까지 13일가량 남아 있는 만큼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사람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1억 포켓몬카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억 포켓몬카드, 대박", "1억 포켓몬카드? 얼마나 특이하길래", "1억 포켓몬카드, 누가 살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9,000
    • -0.31%
    • 이더리움
    • 3,26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9%
    • 리플
    • 715
    • -0.69%
    • 솔라나
    • 194,100
    • -0.6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20
    • -0.6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