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초과분에 세율 45%를 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판적이었다.
이들은 “소득세 증세 논의하면서 대기업 세액공제 혜택 폐지 얘기는 안 나오다니.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한국은 소득 불평등보다 재산 불평등과 대물림이 심각한 나라다. 자기 노력으로 고소득자 됐어도 사실 개털인 경우 많다. 소득보다 재산에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한다”, “고소득자 = 부자? 재산 많은 사람이 부자입니다. ‘부자 증세’는 종부세 등 재산세 올리는 거죠. 쉬운 근로소득세만 만집니까” 등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