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 화재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감에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1300원(4.54%) 하락한 2만7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씨티그룹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업계 따르면 전일 오후 3시 40분께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한 시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화재로 인한 보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생산이 어려울 것”이라며 “1개월 생산 차질에 따른 손실 규모는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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