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등 36만9000대 리콜

입력 2013-09-0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와 하이랜더를 포함해 총 36만9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23만5000대와 유럽에서 판매된 3만7500대를 비롯해 일본에서 판매된 7만4000대다.

2006~2010년 사이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모델 하이랜더와 2006~2008년 사이 제작된 렉서스 RX400h가 리콜에 포함됐다.

토요타 대변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인버터 트랜지스터가 열 손상을 입어 운행 도중 차량이 멈출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으며 아직까지 해당 모델의 결함 때문에 사고나 부상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또 2006~2011년 사이에 제조된 렉서스 GS350·IS350·IS350C에서도 엔진 조립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 또한 크라운과 마크X도 리콜할 방침이다.

이번 리콜이 그간 토요타가 쌓아온 제품 품질에 대한 명성에 또 한번 타격을 줄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6월 브레이크 결함으로 프리우스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24만여 대를 리콜했다. 지난 4월에는 에어백 결함으로 170만대를 리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1,000
    • +1.57%
    • 이더리움
    • 3,24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83%
    • 리플
    • 714
    • +0.42%
    • 솔라나
    • 191,900
    • +3.06%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39
    • +0.63%
    • 트론
    • 210
    • -1.41%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57%
    • 체인링크
    • 14,970
    • +3.03%
    • 샌드박스
    • 34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