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정준 갈등 '사실'…"예민해질수 밖에 없는 환경"

입력 2013-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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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정준 갈등

(SBS)

정준이 '정글의 법칙'에서 오지은과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3일 SBS '화신'에 출연한 정준은 '정글의 법칙'에서 오지은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방송에서 전파를 탄 것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험한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오지은과 정준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오지은이 팀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 험한 길을 고집하는 것을 보고 "말 진짜 안듣는다"고 정준이 화를 냈고 오지은 역시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그러느냐"라고 버럭했던 것.

정준은 "당시 (예민해져서)자신의 한계를 넘어간 듯하다"며 극도로 예민해져 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왜냐하면 워낙 경사가 가팔라서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진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준을 비롯해 양동근, 오윤아,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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