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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영업하는 62개 증권사의 임원과 직원 수는 총 4만1687명이다. 이는 1년 전인 작년 6월 말보다 1899명(4.4%)이나 감소한 규모다. 1분기 전인 지난 3월 말(4만2317명)보다는 630명(1.5%) 줄었다.
국내 영업지점도 줄었다.
작년 6월 말 1744개에 달했던 증권사의 국내 지점은 올해 6월 말 1565개로 집계됐다. 1년 사이 179개(10.3%) 지점이 문을 닫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