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닛케이, 1.39% ↑

입력 2013-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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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살아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7% 상승한 1만3572.92에, 토픽스지수는 1.06% 오른 1117.7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1% 오른 2098.4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1% 오른 8038.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1.49% 뛴 1만8898.0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5% 상승한 3051.7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2만2142.79로 전일보다 1.89% 올랐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일본의 자본지출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지난 2분기 자본지출은 전년 동기와 같았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평균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제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엔화 가치의 하락도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65% 상승한 99.05엔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클 커츠 노무라홀딩스 선임 글로벌 증시전략가는 “글로벌 경제 성장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지속되는 경제균형으로 성장이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72%의 매출을 얻는 화낙이 2.7%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전일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8월 제조업 PMI가 전달(50.3)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1.0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HSBC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8월 제조업 PMI는 8월에 50.1이었다.

장시구리는 이날 1.1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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