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의 김성오(위)-이시언(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성오와 이시언이 함께 클럽에 간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김정태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 더드림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서 동료 배우들의 클럽 출입기를 공개했다.
이날 김정태는 이시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촬영 중 술을 한 번 산적이 있다. 새벽 4시까지 술을 먹고 난 만취했는데 알고보니 배우들끼리 클럽에 갔더라. 소주를 한 30병이나 샀는데 정말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정태는 이어 “당시 김성오, 이시언이 갔다. 유아인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유아인은 “난 안 갔다”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 안권태 감독이 참석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10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