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살인교사 혐의 법정행

입력 2013-09-02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살인교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현지 국영TV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통령궁 앞에서 무르시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로 7명이 목숨을 잃을 당시 ‘살인과 폭력을 교사’한 혐의로 무슬림형제단 단원 14명과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무르시는 지난 7월 3일 군부에 의해 축출된 이후 비밀장소에 억류돼있다.

한편 무르시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혁명으로 혼란한 틈을 타 외부의 도움을 받아 교도소를 탈옥한 사건으로 이미 기소된 상태지만 재판에 넘겨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52,000
    • -2.24%
    • 이더리움
    • 4,165,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4.45%
    • 리플
    • 602
    • -2.9%
    • 솔라나
    • 188,700
    • -4.21%
    • 에이다
    • 500
    • -3.29%
    • 이오스
    • 698
    • -4.6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2.97%
    • 체인링크
    • 17,940
    • -0.94%
    • 샌드박스
    • 40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