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 출시

입력 2013-09-01 0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이용,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USIM)칩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고속도로 요금 지불단말기에 접촉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LG유플러스 LTE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USIM을 신청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장착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모바일 신용카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홈플러스, SK주유소, GS칼텍스주유소, CU, GS25,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명동NFC존 등 다양한 모바일 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결제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혹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52개소)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USIM칩을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이춘희 영업처장은 “NFC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하이패스 카드가 보급됨에 따라 교통카드 전국호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비즈(e-Biz)사업담당 백영란 상무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이 LG유플러스의 NFC 유심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면 기종의 제한 없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터치패스 방식의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전용 OBU를 이용하는 하이패스(무정차)방식의 결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4,000
    • +2.23%
    • 이더리움
    • 4,320,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2.25%
    • 리플
    • 631
    • +3.44%
    • 솔라나
    • 199,500
    • +4.12%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65%
    • 샌드박스
    • 428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