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앞에서 신봉선 비밀연애 인정.."4년을 하루같이 불안하게 한 남자 누구?"

입력 2013-08-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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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수지 발언, 신봉선 박지선

(신봉선 비밀연애. KBS 2TV '해피투게더')
안영미와 신봉선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개그우먼 신봉선, 안영미, 박지선, 정경미, 김영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봉선은 "올해 초 4년 동안 만났던 남자와 결별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4년을 하루같이 늘 불안했다"며 그동안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신봉선의 열애 고백을 들은 유재석은 "'쪼코 밥 먹이러 가야지' 했던 게 그 남자친구였냐"고 물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박미선도 "그동안 신봉선에 남자친구를 소개해주려고 애썼다"며 열애 고백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안영미는 '1초 수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진이 나오자 "수지보다 내가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안영미는 "수지는 스무 살이고 어려 국민 첫사랑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봤더니 되게 평범하더라. 수지는 어리니까 피부는 훨씬 좋다. 그런데 약간 덩치는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수지 발언에 네티즌들은 "안영미 수지 발언, 좀 이상하다" "안영미 수지 발언, 안영미 뼈속까지 개그우먼 맞구나" "안영미 수지 발언, 거울 좀 보세요" "안영미 수지 발언, 용감하다" "안영미 수지 발언, 수지 실제로 보면 평범? 그러는 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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