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하락…시리아 사태 우려 완화

입력 2013-08-3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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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사 공습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원유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0달러 떨어진 배럴당 108.8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1달러 내린 배럴당 115.30달러를 나타냈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의 군사 공습이 애초 이날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음 주 초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조사단이 30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31일 오전에 시리아에서 출국해 이른 시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전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유엔 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 출연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해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급 임박설을 일축했다.

WTI는 전일 서방권의 시리아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110.10달러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1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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