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9% ↑…시리아 우려 완화

입력 2013-08-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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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권 군사공습 우려가 완화하고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증시가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만3459.71에,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116.5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2097.23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19% 오른 791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 현재 1.65% 상승한 1만8292.9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5% 오른 3026.5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2만1642.72로 전일보다 0.55% 올랐다.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와 시리아 사태 긴장 고조로 최근 휘청이던 신흥국 통화는 이날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 루피는 이날 장중 달러 대비 2.3% 올랐다. 인도중앙은행(RBI)이 환율 방어를 위해 국영 에너지 업체들에 달러를 매도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 역시 추가 하락세가 멈췄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내수 진작을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내놨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공격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전일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아시아증시 회복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증시 반등과 신흥국 통화 안정이 단기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여전히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습을 고려하고 있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41% 상승한 98.10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에너지개발업체 인펙스가 5.2% 급등했다.

일본석유자원개발은 4.66% 올랐고 KKK는 3.77% 뛰었다.

쇼와단케K.K는 1.61%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공상은행은 0.2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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