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시리아 쇼크가 오히려 반가운 종목은?

입력 2013-08-29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방 국가의 시리아 내전 군사적 개입 가능성에 석유, 재건사업 관련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8개, 코스닥 4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시리아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도소매 유통업체인 흥구석유가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전거래일대비 305원(14.995) 뛴 2340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용 보일러 제작회사인 대경기계 역시 전거래일대비 250원(14.84%) 오른 1935원으로 마감했다.

NBC는 전일(현지시각) 열린 UN 안보리 비공개회의에서 영국이 제출한 시리아 군사 제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군사 제재에 반대 입장을 밝혀 온 러시아와 중국이 군사제재 결의안 채택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회의는 결실없이 끝났다.

시리아 쇼크 수혜주와 더불어 화신테크(15%)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일 화신테크는 장 마감 후 차입금 상환 및 공장신축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 중인 계열사 새화신의 보통주 240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화신테크는 330억76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3D프린터주 질주도 계속됐다. 방진전문업체 파브코(14.91%)는 3D프린터의소음과 진동을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 밖에 일진전기(15%), 이화공영(15%), 부산산업(14.98%), 로케트전우(14.95%)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6,000
    • +0.68%
    • 이더리움
    • 3,18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69%
    • 리플
    • 710
    • -2.2%
    • 솔라나
    • 185,200
    • -2.63%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67%
    • 체인링크
    • 14,400
    • +0.63%
    • 샌드박스
    • 330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