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인치 UHD LFD는 전 세계 UHD LFD 중에서 가장 큰 제품이다. 기존 풀HD 제품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미세 먼지까지 영상에 표현한다. 세로형으로 설치할 경우 일반 성인의 신장보다 큰 약 2.2m의 크기로 영상 콘텐츠를 표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IFA 2013에서 UHD LFD를 세로 형태로 연속 3대를 붙여 171인치 크기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 월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의 경우 가로 약 3.7m, 세로 약 2.2m에 해당되는 크기로 일반적인 경차보다 더 큰 사이즈이다.
삼성전자는 98인치 UHD LFD를 응용한 다양한 사이즈의 비디오월 제품들을 통해 패션, 자동차, 대형 가전 등의 리테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매장에 진열할 수 없는 크기가 큰 제품을 생생한 화질과 함께 실물 크기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IFA 2013에서 최초 공개되는 31.5인치 UHD 모니터는 삼성전자 최초의 UHD 모니터 제품이다. 또 삼성전자가 출시한 역대 모니터 중 가장 크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전시회를 시작으로 UHD 기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모니터 제품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1위의 기술력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