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가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프레드 스토보(96) 할아버지가 싱어송라이터 컨테스트에 보낸 가사가 노래로 만들어져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
스토보의 노래 ‘스위트 로레인’은 75년간 부부로 살다 지난 4월 세상을 뜬 아내 로레인에게 바치는 곡이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스위트 로레인’ 가사는 “오 달콤한 로레인, 난 우리가 좋은 시간들을 모두 다시 시작하길 바라(Oh Sweet Lorraine, I wish we could do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오 달콤한 로레인, 인생은 한 번 지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Oh sweet Lorraine, Life only goes around Once But never again). 오 달콤한 로레인, 우리가 그 모든 행복한 시간을 다시 돌리길 바라(Oh sweet Lorraine, I wish we could do All the good times all over Again). 내 기억은 영원히 지속될 거야 오 달콤한 로레인(My memories will always Linger on Oh sweet Lorraine), 그 기억들은 영원히 이어질 거야(The memories will Always linger on)” 로 아내에 대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스위트 로레인은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1462명이 참여한 평가는 별 다섯 개로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로레인 할머니 부럽다. 할아버지 너무 로맨틱하신데 심지어 엄청나게 잘생기셨어”,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달콤달콤…스위트 로레인 가사 좋은데 노래도 너무 좋아요”, “저도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다운받았어요. 스위트 로레인 가사 달콤한데 듣다 보면 괜히 쓸쓸해지기도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