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토론회]강봉균-김진표, 국회의원과 관료로 만났던 일화 공개

입력 2013-08-28 16:28 수정 2013-08-28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경제석간 이투데이가 28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라는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는 경제 전문가들과 여야 인사가 다양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토론회에 발제를 맡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토론 패널로 참석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과의 1가구 3주택 양도세 부과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강 전 장관은 “김 의원이 재정부 장관 시절 1가구 3주택 양도세 60% 부과 법안을 들고 왔다. 내가 세법 심사 소위원장을 맡고 있었는데 김 의원이 당분간 하고 고친다고 했는데 지금도 못 고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당시 저는 그런 주장 하지 않았고 당시 관료였던 이용섭 의원과 저를 착각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현오석 경제부총리와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사적인 자리에서 현 부총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띄운 뒤“소득세 최고세율을 야당이 주장하는 대로 2% 올리는 것, 1억5000만원 초과하는 자기소득에 대해 2% 더 부담하는 것이 사회에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지나치게 경제민주화를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밀어붙이려고 하는 진보세력에 대한 좋은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4,000
    • -0.32%
    • 이더리움
    • 3,168,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1%
    • 리플
    • 703
    • -9.76%
    • 솔라나
    • 183,700
    • -5.75%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28
    • -1.57%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65%
    • 체인링크
    • 14,280
    • -0.83%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