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주요 주주들의 잇단 지분 매각 소식에 연일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10%(1070원) 내린 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남광토건은 산업은행의 보유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가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산업은행은 남광토건 지분 12.05%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0.18%로 낮아졌다. 현재 최대주주인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남광토건 지분 11.38%를 보유하고 있지만 역시 장내 매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세텔레콤도 남광토건 지분 9.20%를 전량 장내 매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