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시즌 후 총액 2억 달러 계약도 가능?

입력 2013-08-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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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총액 2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이 성사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류현진의 팀 동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다.

미국 스포츠 언론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다저스가 커쇼와 향후 7년간 2억1000만 달러(약 2348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시점까지는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커쇼의 몸값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커쇼는 올시즌 현재 1.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는 1969년 이래 네 번째로 낮은 수치다. 계약에 따라 2014년까지 1900만 달러(약 212억42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커쇼는 이번 재계약 협상을 통해 옵트 아웃 조항을 포함하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옵트 아웃이란 계약이 기간이 종료되기 이전 잔여 계약 기간의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다. 현재 25세의 커쇼는 전성기인 30세에 재차 FA 대박을 노리기 위해 옵트 아웃 조항을 넣으려는 것.

다저스의 팀 동료 잭 그레인키 역시 올시즌을 앞두고 6년간 1억4700만 달러(약 164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3년 뒤 옵트 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그레인키의 에이전트는 케이시 클로스로 커쇼의 에이전트이기도 해 커쇼의 재계약에 옵트 아웃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은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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