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강화 주문한 신동빈 회장, 26~27일 계열사 점검 나서

입력 2013-08-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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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마케팅 포럼 26~27일 열려

▲사진제공=롯데그룹
지난해 하반기 저성장과 불황 타개책으로 마케팅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라고 주문했던 신동빈<사진> 롯데 회장이 계열사 집중 점검에 나선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마케팅 임원 등이 참석,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는 ‘2013 롯데마케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계열사들의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주요 계열사가 마케팅 사례를 발표해 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는 시상도 한다.

신 회장은 지난해 부터 그룹의 체질개선을 위해 마케팅 강화와 브랜드 가치 증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계열사 사장단에게 당부했다. ‘아시아 톱10’ 달성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요하고 마케팅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강도 높은 지적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마케팅 포럼에서 “저성장·초성숙 시장으로 경쟁 환경이 바뀌면서 마케팅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마케팅 담당자들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사장단 회의에서는 “불황일수록 고정관념을 버리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경영행보를 보여달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정말 중요한 성공요소”라며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늘부터 열리는 이 행사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대표 30여명과 실무진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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