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학점을 서류심사에 반영하지 않는 등 채용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올 상반기 대졸 및 고졸 신입·경력사원 41명과 청년인턴 3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회계사, 지역인재 등 신입 및 경력사원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채에서는 입사지원서를 기존 신상 중심에서 전략적 도전능력, 창의적 혁신역량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역량지원서로 개선한다. 또한 전공시험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직무능력평가를 신설하고 역량면접을 강화하는 등 능력 중심으로 채용 절차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응시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가스안전공사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고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