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0월 동남아 잇따라 방문

입력 2013-08-26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APEC정상회의·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박대통령과 만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10월 아시아 지역을 찾는다”면서 “EAS에 가고 그 시점에 다른 나라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아시아 재균형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APEC은 10월7~8일에, EAS는 같은 달 9~10일에 각각 열린다.

오바마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말레이시아 등 이 지역 일부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 개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리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EAS 정상회의는 이들 국가 외에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등도 참여하고 있어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지역 현안은 물론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도권 다툼이 이뤄지는 중요한 정상들의 포럼이다.

워싱턴D.C.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동남아 방문을 전후해 한국이나 중국, 일본을 찾지는 않을 전망이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이다. 헤이글 장관은 오는 26∼27일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27∼29일 브루나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국방장관들과 회동한다. 29일에는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ADMM+)에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3,000
    • -3.13%
    • 이더리움
    • 4,181,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7.92%
    • 리플
    • 601
    • -5.8%
    • 솔라나
    • 189,700
    • -7.28%
    • 에이다
    • 499
    • -5.49%
    • 이오스
    • 704
    • -5.38%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6.37%
    • 체인링크
    • 17,620
    • -6.13%
    • 샌드박스
    • 406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