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 美 10대 남학생 감염 충격..어쩌다?

입력 2013-08-25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캡쳐 )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州)에서 10대 남학생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발병사실을 확인하면서 감염자는 재커리 레이나(12)라고 밝혔다고 미국 CNN방송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레이나 가족의 말에 따르면 레이나는 지난 3일 친구들과 함께 집 배수로에서 보드를 탄 뒤 다음 날 온종일 잠을 잤다.

활달한 성격의 레이나가 평소와 달리 잠을 많이 자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은 레이나를 병원으로 옮겼고, 뇌 검사 결과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은 극히 드문 일로 2001∼2010년 32건의 발병 사례만이 보고됐다.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치사율은 94%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73,000
    • +1.59%
    • 이더리움
    • 4,33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68,500
    • -0.4%
    • 리플
    • 614
    • +0.66%
    • 솔라나
    • 198,400
    • +1.64%
    • 에이다
    • 534
    • +2.89%
    • 이오스
    • 736
    • +1.52%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2.82%
    • 체인링크
    • 18,120
    • -1.52%
    • 샌드박스
    • 41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