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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HIFI Profis)’에서 유럽 지역 주요 고객 및 외신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곡면 OLED TV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유럽 출시 가격은 8999유로(약 1338만원)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OLED TV=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럽시장을 선점함으로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LG 곡면 OLED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TUV 라인란드와 독일전자기술자협회(VDE) 등 해외 유수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OLED TV 최초로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디스플레이’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의 화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7년 900만대를 넘어설 전세계 OLED TV 판매량 가운데 30% 이상이 유럽에서 팔리며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