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성은 '박지성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열린 2013-14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어 팬들을 흥분시켰다. 패색이 짙었던 PSV는 이 동점골로 중요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게 됐다. 경기 직후 PSV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박지성은 “힘든 경기였지만 의미있는 결과를 냈다. 멋진 골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골이었고, 덕분에 승점 1점을 챙겼다"며 첫 골의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