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뷰티]“바쁜 아침 키위 2개면 OK"

입력 2013-08-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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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났는데도 밤낮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 때문에 기력이 쇠해지는 여름이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여름철 제철 과일을 먹어야 한다.

비타민C하면 흔히 오렌지나 사과를 떠올리지만 키위만큼 많고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도 없다. 키위의 비타민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를 자랑한다. 특히 키위 하나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감을 줄여주며,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는데, 키위 하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자주 피로하거나 지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바쁜 아침 2개만 챙겨 먹어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키위는 무더운 여름에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과다한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키위에 함유된 ‘펙틴’은 음식에서 섭취한 지방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한다. 또한 구연산, 퀸산, 사과산 등 다양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원기를 회복하며, 혈액을 맑게 해 몸에 활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다이어트를 돕는다.

김지영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장은 “더위를 잡는 최고의 방법은 매일 아침 제스프리 키위를 2개씩 먹는 것”이라며 “하루 2개씩만 먹어도 영양소 보충, 체력 회복, 변비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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