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금호전기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와트(W) 급으로 기존 32W 직관 형광램프를 대체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자 안정기에 직접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호환성도 뛰어나다.
안정기 호환형 LED TUBE는 기존에 사용하던 등기구에 일반형광램프를 갈아 끼우듯 별도의 교체작업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간 LED TUBE는 ‘컨버터 외장형’이 먼저 KC인증을 받았지만, 기존 형광램프 등기구의 안정기를 교체해야 했다.
금호전기는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안정기 호환형 LED TUBE를 개발하고도 그간 국내 안전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오히려 미국의 ETL인증과 DLC인증 그리고 기술 특허를 취득하는 등 미국 및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