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203.1mm(8.0형)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숍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탭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0인치형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탭3는 두께 7.4mm, 무게 314g의 초슬림·초경량에 슬림 베젤을 적용,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편하게 잡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 고유 음장 기술인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와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감을 느낄 수 있다. 독서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독서 모드’를 지원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또한, ‘삼성 워치온’ 기능을 탑재해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고,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케이블 TV, 셋톱 박스, DVD 등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탭3’는 안드로이드 4.2(젤리빈) OS에 1.5GHz AP, 500만 화소 카메라의 기능과 ‘그룹 플레이’, ‘S트랜슬레이터’, ‘사운드 앤 샷’ 등 삼성전자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갤럭시 탭3’는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의 태블릿 구입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