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신차 출시와 함께 미얀마 진출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이달 말부터 자체모델 1톤 트럭 ‘대한(DAEHAN) D-100'이 판매될 예정”이라며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2400대, 2014년 7200대 판매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 계획보다 약 1분기 지연됐으나 ‘D-100’ 출시와 함께 3분기부터는 중고차사업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자체신차CKD는 내년 라오스 매출액의 20%, 매출총이익의 23%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미얀마 시장 진출은 내년 연결매출 20%, 영업이익 10%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내년은 신차CKD 및 미얀마 매출 본격화,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순이익 모두 50%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