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1위

입력 2013-08-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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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12년도 기준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을 발표, KBS계열이 시청점유율 36.1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MBC 계열 16.022%, SBS 계열 11.408%, CJ E&M 9.384% 순이었다.

종편 사업자 중에서는 조선일보 계열인 TV조선이 8.785%로 가장 높았으며 중앙일보계열인 JTBC가 7.878%, 동아일보 계열인 채널A가 5.874%, 매일경제 계열인 MBN이 3.310%를 기록했다.

종편의 시청점유율에는 계열 신문의 구독률이 '매체 교환비율(0.4%)'로 환산돼 포함된다.

티브로드 계열의 챔프비전은 2.822%, 씨앤앰 계열의 CU미디어는 1.960%을 얻었으며 EBS, YTN, KNN은 각각 1.935%, 1.776%, 1.630%를 기록했다.

뉴스Y(연합뉴스TV)는 0.777%의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현대미디어(HCN 계열) 0.660%, 씨엠비홀딩스 0.25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 방송사의 시청점유율은 2009년 방송법 개정에 따라 30%를 초과할 수 없다.

조사 결과 30%를 넘은 곳은 KBS 계열로 타나났으나 방송법 단서규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방송사업자인 KBS에 대해서는 30% 초과금지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TV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계열 신문의 구독률도 일정 비율로 환산돼 포함된다.

이번 시청점유율 조사는 TV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234개 방송사업자 369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방송법에 따라 내년도 방송사업자 허가·승인, 변경승인, 재허가 등의 심사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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