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인조인간녀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화성인 인조인간녀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재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40회 성형수술을 받은 후 인조인간에 가까운 얼굴로 365일 남들에게 욕을 먹는다는 김비안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비안 씨는 "17세 때부터 횟수로만 총 40회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쌍커풀만 3번, 앞트임과 뒤트임은 각각 3번, 눈꼬리 내리는 수술도 1번 했고, 눈 밑 애교살은 눈 하나에 5번씩 총 10번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욕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올해 들어 어딜 가든 욕을 많이 먹기 시작했다"며 "지하철이나 사람 많은 명동과 홍대에 놀러 가면 사람이 많다. 그중에서도 여자들과 중고등학생 등 어린 분들이 '얼굴 다 고쳤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 아니냐' 등의 말을 하더라. 같이 다니는 친구나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김비안 씨는 "내 직업은 간호조무사다. 치과에서 일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게 '뒤통수치면 이마가 쏟아져 나오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성인 인조인간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인조인간녀 안 됐다", "화성인 인조인간녀 모르는 사람한테 욕 먹으면 정말 속상하겠다" "화성인 인조인간녀 성형 전 모습은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