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침수, 태풍 '짜미'...마닐라 전체 면적 60%

입력 2013-08-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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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침수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다.

이는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한 달 강수량에 맞먹는 600mm의 비가 하루에 쏟아져 내리면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기 때문이다.

폭우가 계속되면서 마닐라 전체 면적의 60% 이상의 해당하는 지역이 물에 잠겼고, 이에 정부 기관과 학교는 문을 닫고 항공기 운항도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필리핀 기상청은 앞으로 사흘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재난사태가 선포된 루손섬 카비테주에서는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마닐라 및 주변 지역 200곳 대피소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이재민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침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필리핀 침수, 정말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필리핀 침수, 하루 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란다”,“필리핀 침수, 그 많은 이재민은 어떡하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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