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사진 대형 방송사고…김성준 앵커 “경위 파악중”

입력 2013-08-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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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방송사고에 입장을 밝힌 김성준 앵커(사진 = 김성준 트위터, SBS)

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사진 송출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김성준 앵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후쿠시마 관련 영상에 대한 문제는 지금 회사에서 경위 파악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SBS ‘8뉴스’가 ‘특파원 현장 일본 수산물 방사능 공포’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후쿠시마산 가자미류 방사능 검출량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문치가자미와 돌가자미의 출하금지 기준량이 공개됐고, 화면 하단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이 희미하게 전파를 탔다.

해당 사진은 보수성향의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 조롱할 때 사용해온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이미지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쯤되면 SBS 뉴스 불시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 “뉴스 관계자가 일베를 하는 것 아니냐?”, “일베 사이트에서 해당 사진을 가져온 것 같다”, “내 눈을 의심했다. 용납할 수 없는 대형 방송사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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