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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6개 종목, 코스닥시장 3개 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먼저 남광토건은 매각 무산 우려와 오버행 이슈가 겹치며 전일보다 2750원(-14.82%) 급락한 1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14일 이후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7146주, 하한가 잔량은 258만4040주다. HMC투자증권과 리딩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남광토건은 최근 주주협의회 구성이 무산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또한 지난 14일 온세텔레콤은 보유중이던 남광토건 주식 68만8275주를 처분하는 등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까지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금호산업은 유상증자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3100원(-14.98%) 내린 1만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금호산업에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금호산업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 잔여 무담보채권 및 아시아나항공보유 금호산업 기업어음(CP) 등에 대한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자 110원(-14.97%) 급락한 625원에 장을 마감했고 아이디엔은 소수지점 거래집중 종목 지정에 165원(-14.80%) 내린 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