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독일 회사와 차세대 안테나 기술 공동개발 착수

입력 2013-08-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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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왼쪽)과 독일 로데슈바르즈社 크리스티안 라이셔 최고 운영책임자(오른쪽)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차세대 안테나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차세대 안테나기술인 ‘슈퍼셀(SUPER Cell)’ 기술개발을 위해 글로벌 통신 제조사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독일의 통신 네트워크 계측기 업체인 로데슈바르즈사와 차세대 안테나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AAS)’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성능 검증,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장비 연구 및 공동개발이다.

AAS는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포함해 모든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안테나 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기지국과 단말 간 전파 송수신 경로를 기존 대비 수 배에서 수십 배까지 늘려 트래픽이 몰리는 곳에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안테나 장비가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의 전파를 보낼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트래픽 상황에 맞는 전파 경로 편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최진성 정보통신기술원장은 “선도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로 SK텔레콤 만의 고품질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로데슈바르즈사는 통신 네트워크 계측기 분야 외에 IT 기술, 무선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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