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호텔, 레저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20일 이랜드그룹은 박성경 부회장이 이랜드파크 대표이사에서 사임해 박형식 뉴코아 강남점 지점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01 아울렛, 뉴코아 아울렛 지점장 출신으로 뉴코아 강남점 연 매출 4000억원을 이루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박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는 사임했지만 사내이사는 여전히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이랜드파크는 2011년 9월 이랜드월드의 외식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하면서 박성경 부회장이 대표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