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IFA 2013’에서 신형 AV 선보인다

입력 2013-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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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TV에 걸맞는 대형 에어트랙 F850, 다양한 무선 솔루션도 공개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전시회에서 초대형TV에 최적화된 삼성 에어트랙 'HW-F850'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오디오비디오(AV)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IFA에서 선보이는 삼성 AV의 핵심 제품은 대형 에어트랙(AirTrack) ‘HW-F850’이다. 이 제품은 TV와 연결돼 각 단말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의 음질, 음량, 음색 모두를 TV에 내장된 스피커보다 한층 더 향상시켰다.

기존에 선보인 에어트랙의 경우 60형 이하 중대형 TV에 적합한 크기였으나 새 제품은 최근 TV 초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60인치 이상의 TV에 최적화됐다. 특히 기존 에어트랙 제품 중 출력이 가장 높았던 F750보다도 40W 높은 350W의 출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서브우퍼 탑재로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스피커 유닛도 특수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사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층 커진 HW-F850을 출시하면서 완벽한 에어트랙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유럽에서는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무선 포터블 오디오(Wireless Audio-Portable)인 DA-F60/F61도 선보인다. 이 제품의 경우 NFC와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을 지원한다. 금속 소재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자익 상무는 “삼성전자의 AV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IFA 2013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유럽 AV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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